앙가라강(Angara River)는 바이칼호에서 흘러나온 후 이르쿠트강(Irkut River)을 만나 이르쿠츠크를 휘감아 돌고 예니세이스크 근처에서 예니세이 강과 합류하여 중앙 시베리아 평원을 가로질러 북극해까지 1,779㎞를 흐르며, 유역면적은 104만㎢에 이른다. 이르쿠트는 '힘 센 사나이를', 앙가라는 '깊은 구멍'을 의미하며 바이칼호수, 예니세이강과 더불어 아름다운 전설이 있다. |
아침 노을
아침 노을 속의 The Epiphany Cathedral
아침 노을 속의 강태공
저녁 노을
역 근처 다리 위에서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서
앙가라강과 이르쿠트강이 만나는 전망대에서
중국의 열쇠들 보다 듬직하다
앙가라강의 작은 지류들. 우측에 즈나멘스키 수도원이 보인다.
강 가운데 샤먼 바위라는 작은 바위가 있다. 수면 위로 노출된 부분은 작으나 거대한 바위가 물 속에 숨어 있어서 강물이 큰 소용돌이를 일으킨며 바위 주변 수 킬로미터는 아무리 추워도 얼지 않는다. 바위가 샤먼 바위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다. 부리야트족 샤먼(무당)들이 이곳에서 바이칼 신에게 제사를 지냈기 때문이며, 먼 옛날 이 곳에 살던 부리야트족은 저녁에 범죄자를 저 바위 위에 올려놓았다가 다음날 아침까지 살아 있으면 무죄방면하고 범죄자가 사라졌으면 바이칼 신이 그를 수장 시켰다고 믿었다. 이 샤먼 바위에는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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