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 국립공원
남극과 가장 가까운 땅 칠레의 파타고니아는 ‘지구의 끝’이이라 합니다. 남미 대륙의 끝의 꼬리 부분이라 생각하면 쉽게 떠 오를 것입니다. 아직은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은 청정 자연을 간직한 곳입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죽기 전에 가보아야 할 10대 낙원으로 꼽은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도 바로 그 파타고니아 안에 있습니다. 토레스(Torres)는 스페인어로 ‘탑’이고, 파이네(Paine)는 ‘푸른색’을 의미하는 파타고니아 토착어라 합니다. 토레스 델 파이네 즉 ‘푸른색의 탑’이란 이름은 국립공원 북측에 우뚝 솟은 삼형제봉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북봉 2,700m의 토레 몬시노(Torre Monzino), 중앙봉 2,800m의 토레 센트랄(Torre Central), 남봉 2,850m의 토레 데 아고스티니(Torre de Agostini)가 바로 그들입니다. 우리는 가만이 앉아서 그 아름다운 봉우리들을 감상만 하면 됩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하늘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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