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묘국 예쁜 꽃
고급스러운 은백색 벨벳 느낌의 백묘국은 솜털이 보송보송 달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레이스 같은 백묘국의 잎은 눈이 하얗게 덮인 나무를 연상시키기도 하지요.
이 때문에 '백묘국', '설국'이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속명 Senecio는 라틴어 Senex에서 유래되었는데
'백발 노인'이라는 뜻으로, 하얗게 올라온 백묘국의 털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잎이 독특하고 아름다워 꽃보다 더 사랑받는 식물이지요.
지중해가 원산지인 식물이지만 우리 나라에도 식물원이나 공원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무리지어 핀 백묘국은 하얀 눈이 덮여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지요.
루돌프 사슴의 뿔을 떠올리게 하는 겨울에 잘 어울리는 식물입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지요.
화려한 포인세티아나 호랑가시나무보다 세련된 크리스마스 식물을 원한다면
백묘국을 활용해 보세요. 백묘국의 은빛이 어떤 공간이라도 돋보이게 만들어 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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