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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프렌치프라이, 가벼운 샌드위치로 대체 가능
콜라 등 탄산음료, 물이나 커피·차 등으로 바꿔 음용
피자, 고열량·고지방 음식…바게뜨 샌드위치로 대체
감자칩 등 간식, 웬만하면 끊는 것을 강력히 추천
과일주스·요구르트, 당분·합성첨가물 과하게 함유
직접 과일 갈아서 먹거나 플레인 요구르트로 대체
뱃살을 빼는 것은 남녀노소 다이어터라면 누구나 바라는 소원이다.
하지만 평소에 자주 먹고,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을 손에서 놓지 않는 한
절대 뱃살을 빼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히 먹는 족족 뱃살로 가는 음식들은 사람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평소에 자주 먹는 음식들이기 때문에 이들을 끊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뱃살을 빼기 위해선 여러분들이 너무나도 사랑하는 음식들을 버리고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갈아타야 한다.
그럼 어떤 음식들이 뱃살을 찌개 만들고,
어떤 음식들이 뱃살을 빠지게 만들까?
미국의 식품·건강 전문 웹 미디어인 ‘저것 말고,
이것 먹어!’(Eat this, not that)는 ‘뱃살을 만드는
식품과 이를 대체할 식품 5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먼저 뱃살을 만드는 음식들이다. 그중 1위는 ‘햄버거’다. 이것은
식사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변명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햄버거는 말 그대로 먹는 족족 살로 가는 고약한 음식이다.
시간은 절약해줄지는 몰라도 건강에는 매우 좋지 않다.
햄버거를 대체할 수 있는 음식들은 너무나 많다.
예를 들어 훨씬 가벼운 샌드위치가 있다.
또한 빵도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이 아닌
통곡물빵을 이용한 샌드위치를 먹는다면
햄버거만큼 포만감을 느끼면서도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햄버거와 세트로 구성된 ‘프렌치프라이’도
뱃살을 늘리는데 한몫한다. 프렌치프라이는
신선한 감자를 기름에 푹 튀기고 절여서 만든 데다
탄수화물로 구성돼 있어 체중을 증가시키는 데
너무나 적합한(?) 식품이다.
하버드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프렌치프라이를
정기적으로 먹는 사람은 4년마다 3파운드(약 1.36㎏)의
체중이 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렌치프라이는 사이드 음식이기 때문에 아예 먹지
않거나, 샐러드 등으로 충분히 대체해서 먹을 수 있다.
뱃살을 빼기 위해선 이러한 수고쯤은
당연히 감당해야 하지 않을까?
햄버거 세트의 또 다른 구성원인 콜라 등 ‘탄산음료’가 있다.
탄산음료는 설탕이 다량 함유돼 있어 마시면 마실수록
뱃살을 찌도록 하는 음료다. 되도록 물을 마시거나 커피,
녹차 등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료로 바꾸는 것이 좋다.
또 현대인들이 식사대용으로 많이 먹는 ‘피자’도
뱃살을 빼기 위해 멀리해야 하는 음식이다.
피자는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으로 꼽힌다.
연구에 의하면 다른 지방과는 달리 포화지방은
대부분 위장에 축적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자
대신에 바게트에 치즈, 과일, 채소, 소스 등을 얹어 요리한
브루스케타와 같은 종류의 식품을 먹는 게 좋다.
이와 함께 ‘감자칩’도 뱃살을 늘리는데 좋다.
감자칩을 매일 먹는 것만으로도 뱃살을 약 1㎏ 늘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감자칩은 간식이기 때문에 당연히 뱃살을 빼기 위해선 끊어야 할 음식이다.
TV 앞에 앉아서 입이 심심하다고 무언가 하나씩 집어먹다 보면
결국 뱃살은 나도 모르게 크게 늘어나 있을 것이다.
감자칩과 같은 간식은 다른 음식으로 대체하기
보다는 차라리 완전히 끊는 게 어떨까 싶다.
건강을 위해 먹는 음식 중에
의외로 뱃살을 늘리는 음식도 있다.
바로 ‘과일주스’와 ‘요구르트’다.
100% 과일주스는 단 음료보다는 분명히 좋은 선택일 수 있다.
하지만 생과일로 만든 과일주스에도 한 컵 당 당분이 36g 정도가 들어있다.
과일주스에서 단 맛을 내는 것은 과당인데 과당은 뱃살 증가와 연관이 있다.
과일주스 대신 깨끗한 물에 오렌지나 자몽 등 을 껍질 채 잘게 잘라 넣어
마시면 항산화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요구르트도 과일맛을 내는 첨가제와 함께 많은 당분이 들어
있어 건강을 오히려 해치는 것은 물론 뱃살을 늘리는 주범이기도 하다.
굳이 먹는다면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플레인 요구르트를 먹는 것이 좋다.
만약 과일맛이 나는 요구르트를 먹고 싶다면 직접 플레인 요구르트에
생과일을 잘게 썰어서 넣어 먹도록 하자.
세계일보 /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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