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양.식/旅行과自然

베네치아 여행기

ccttjj 2022. 11. 18. 04:44

베네치아

 

영어로는 베니스(Venice)라고 하는 베네치아는 반드시 가 봐야 할 곳이다.

아니, 소설가 뒤마의 말처럼 죽기 전에 반드시 보아야 하는 도시가 아닌가 한다.

 

흔히 베니스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는 영어식 발음으로 본토

이탈리아어 발음으로는 베네치아다. 인구는 2017년 기준 26만 명으로

일반적인 이미지와 달리 이 중 대부분은 바다 위의 구도심이 아니라 육지 쪽의 신도시에 살고 있다.

 

구도심 도시 전체에 수로가 뚫려 배를 타고 다닌다 해서 물의 도시로 유명하며, 

현재도 베네치아 구도심 내부에는 자동차 도로가 하나도 없다.

 

     베네치아 리알토 다리

 

구도심 내 이동수단은 튼튼한 두 다리와 수상택시, 수상버스(바포레토) 뿐이다. 

심지어 이들도 운행시 발생하는 파도로 인한 도시 균열을 막기 위해

좁은 운하에서는 7km/h, 넓은 곳에서는 11km/h 정도로 속도 제한을 두고 있다. 

 

베네치아 관광은 크게 산 마르코 성당 주변과 아울러 거리의 상점 구경으로 나뉜다.

베네치아에서라면 유적지는 놓치더라도(?) 이런 가게들은 꼭 한번 구경하도록 하자.


베네치아는 복잡해도 치안은 좋다. 나폴리처럼 좀도둑은 별로 없다.

이곳은 고급 휴양지이기 때문에 치안이 철저해서 좀 지저분하게

보이는 애들은 무조건 경찰들이 불심검문이다.네치아는 하루 만에 다 볼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반드시 하룻밤을 보내면서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야경의

운치와 풍광을 느껴야 여행 뒤 후회하지 않는다.

 

2017년 10월

 

최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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