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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를 따라서 리마(파이네국립공원)

ccttjj 2021. 6. 27. 10:50

 

 

 

- 야생 비쿠냐 -

 

- 남미의 타조 난두(nandu)-

 

** 접도구역을 표시하는 철조망 너머로 타조와 같이 생긴 새 난두(nandu)가 먹이를 찾고있다.

 

파이네 산(Torres del Paine)

 

-숙소인 칼라파테를 떠나 파이네국립공원으로 가는 도중에 맞은 일출.-

 

**여행일정에 따라서는 새벽에 숙소를 떠나야 할 때가 있다. 당연히 길에서 해맞이를 하게된다.

 

- 남미에서 생산되는 마약 코카인의 원료, 코카 잎-

 

** 힘든일을 하는 사람들(특히 광부)은 코카잎을 씹으며 중노동을 이겨낸다.

우리를 운송해 주는 여행사 운전수들도 코카잎을 씹었다.

고지대의 호텔로비에는 코카잎을 띄운 코카차를 로비에 준비한다.

고소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모든것이 환각작용(각성제)을 이용하는 것이다.

 

- 파이네 산을 바라보며 가는길에 -

 

-계곡 속으로 들여다 보이는 파이네(Paine) -

 

- 파이네 산이 바라다 보이는 페오에 호수(Lago Pehoe)와 페오에 호텔 -

 

- 푼타 바릴로체 봉우리와 주봉이 보이는 호숫가 호텔-

 

- 파이네 전경-

 

** 파이네 주봉 왼편(사진의 왼편) 계곡에 거대한

 그레이(Grey)호수가 있고 호수 북쪽에 그레이 빙하가 있다.

 

-그레이 빙하호(Lago Grey) 위에 놓인 사주(沙洲)-

 

** 그레이 빙하호 아랫쪽에는 폭 100여m의 사주가 호숫물을 양분하고 있다.

이 사주를 걸어서 반대편 호반으로 그레이 호수를 가로지르며 그레이 빙하를 정면에서 볼수가 있다.

빙하계곡으로부터 내려오는 찬공기는 하록에 도달하면 세찬 강풍이 되는데 이 강풍이 파도를 만들고,

파도는 모래를 쌓아 사주를 만들어 놓은것이다. 강풍은 바로서서

 걷기 어려울 정도로 세차고 소낙비 같은 물보라를 날린다.

 

- 잿빛 호수(grey)에 떠 있는 청백색의 유빙 -

 

-바다와 같은 파도가 사주를 세차게 때린다.-

 

-유빙과 검은 고깔을 쓴 파이네의 로스 쿠에르노스

산의 주봉(Cuerno Principal=2,600m) 과 동봉(Cuerno Este= 2200m)-

 

** Cuerno는 뿔이라는 뜻이다.

 

- 로스 쿠에르노스 산(Los Cuernos) -

 

** 석양을 받아 더욱 웅장한 모습을 보여준 쿠에르노

 산의 주봉과 동봉을 뒤로하고 그레이빙하 호반의 트레킹을 끝낸다.

 

- 이방인도 두려워하지 않는 파타고니아 독수리 "카라카라"-

 

** 여행자들이 쉬고 있는 휴게소 난간에 앉아 뭔가를 기대하고 있는것이 분명하다.

 

- 야생 여우-

 

** 여행자들로 부터 음식을 얻어먹어 버릇을 한 야생여우가 여행자들의 곁을 맴돈다.

 

- 일출을 맞고 있는 파이네의 주봉과 동봉 그리고 오른쪽의

몬테 알미난테 파이네(Monte Alminante Paine : 2500m) -

 

** 페오에 호숫가 페오에 호텔에서 맞는 일출은 환상적이었다.

붉은 빛으로 물들었던 파이네는 잠시 후 노랑 빛을 받다가 이내 본색을 나타냈다.

 

- 파이네 트레킹 -

 

** 트레킹 반환점을 돌아오는 우리 여행팀이 올라오는 다른 외국 여행팀에게 길을 양보하고 있다.

 

- 정면에서 바라본 파이네-

 

**파이네 정면을 해자처럼 둘러치고 있는 거대한 노르덴스?드 빙하호(Lago Nordenskj?ld) 위로

푼타 바릴로체 (Punta Bariloche= 2600m) 와 주봉(Cumbure Principal=3050m)이 버티고 있다.

 

-매시프(Massif=단층괴) 파이네의 형성과정 안내판-

 

** 파이네 주봉 앞에는 파이네 단층괴(Macizo)의 형성과정을 설명하는 낡은 안내판이 서 있다.

파이네의 단층괴는 파타고니아 안데스 산맥의 형성과는 완전히 독립된 작은 구조이다. 파이네는 1200만년 전,

마젤란 대륙붕 틈새로 마그마가 뚫고 올라와 형성된것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퇴적층이 솟아 올라왔다.

회색의 화강암이 타워와 원뿔의 밑부분에 보인다. 윗부분의 검은색은 퇴적층이다.

마지막 빙하기와 파타고니아 기후가 현재의 모습을 만들었다.

 

- 파이네 폭포-

 

** 빙하호의 물이 만드는 폭포는 낙차는 크지 않지만 수량은 굉장히 풍부하다.

 

-파이네의 탑들( Torres del Paine)-

 

** 파이네 국립공원의 정식이름이 Parque Nacional Torres del Paine이고 보면 이 탑들(Torres)이 파이네의 주인공이다.

파이네의 탑들은 파이네산의 동북쪽에 위치한다. 파이네의 기후 변화가 심해서 탑들의 정상은 대개 구름에 가려있다.

 

- 잠시 모습을 보인 파이네의 탑들( Torres del Paine)-

 

** 왼쪽(남)으로부터 남탑(Torre Sur:2850m), 중앙탑(Torre central:2800m), 북탑(Torre Norte: 2400m),

맨 오른편 산은 콘돌둥지(Nido de Condor:2243m) 이다.

 

푸에르토 나탈레스(Puerto Natales)

푸에르토 나탈레스는 파이네국립공원으로부터 145km 떨어져있다. 인구 1만 7천명의 작은도시이지만

관광객의 발길이 그치지 않는 이유는 이 도시가 파이네국립공원으로 가는 길목이기 때문이다.

우르티마 에스페란사 灣(Urtima Esperaza Gulf)의 항구도시라지만 항구는 선착장 정도이고

해군 경비정 두척이 한가로이 코스웨이(잔교)에 매어져있다.

 

 

- 灣이 내려다 보이는 작은 식당-

 

- 밀로돈 동굴(Cueva del Milodon)-

 

**푸에르토 나탈레스 북서쪽 24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이 동굴은 1890년에 발견 보고된 동굴인데,

빙하가 빠져나가면서 생긴 거대한 동굴로서 매머드가 활동하던 시기에 이곳에 살았던

초기인류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동굴이다.

 

-동굴 내에서 밖으로 본 광경-

 

**동굴의 크기는 높이 30m, 너비 80m, 깊이 200m,이다. 동굴 입구 오른편에는 이 동굴에서 뼈가 발견된

1만년 전에 서식하던 3m정도 크기의 초식공룡 밀로돈(Milodon)의 모형이 서있다.

 

-복원된 초식공룡 밀로돈(Milodon)의 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