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양.식/健康한生活

치킨 먹은 뒤에 몸이 가렵고 소화가 안 되는 이유

ccttjj 2022. 3. 11. 02:25

 

 

 

 

 

 

치킨을 드신 다음에 소화가 잘 안 되거나 몸이 가려웠던 분이 있으실 겁니다

아이 눈에 결막염이 생기기도 하고, 설사를 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요?

위의 그림은 튀김용 기름의 사용설명서 입니다.

잘 보시면 기름은 햇빛이나 공기 중에 노출되면 변질되기 쉽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산패가 아주 잘 된다는 뜻이죠. 튀김을 하기 위해서 가열용기에 담아서

공기와 접촉한 상태에서 가열이 되면 산패는 매우 빠르게 진행이 됩니다.

이러면 산패독이 엄청나게 쌓이는 것이죠.

고온에 가열되면 식용유는 음식재료에서 흘러나오는 지방, 수분, 단백질과 섞이면서

다양한 물질들이 생성됩니다. 과산화물, 중합물, 트랜스지방산, 산패독이 생성되는데,

이것이 간에 독소로 작용하죠. 맛은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 향긋하게 느껴지지만

이것이 간에는 매우 해롭게 작용합니다. 간이 열심히 일을 해서 이런 다양한 독소를

해독시키기는 하지만 간은 서서히 망가지고 있는 것이죠.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그 음식에 독소가 없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튀김유의 원료명을 보면 3가지의 식물성 기름을 혼합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각각의 기름은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장점을 끌어 모아서 더 바삭하고

향긋한 튀김을 만들기 위해서 저런 식으로 기름을 혼합한다고 하죠.

그런데 정말 문제는 장점만 모이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단점도 그대로 모이게 된다는 겁니다.

기름에는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는데, 장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단점도 나타나는데,

그것을 우리 입맛으로는 구분하지 못하고 간이 해독하거나 처리를 하게 됩니다.

더 바삭하게 느껴지는 것은 그것이 포화지방산인 팜올레인유가 들어갔기 때문인데,

이것이 소화가 잘 안되는 성분이죠. 이런 식으로 다양한 단점이 모이기 때문에 저렇게

기름을 섞으면 더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식품첨가물로 규소수지가 보이는데, 화학약품을 왜 기름에 넣는 것일까요?

저것은 소포제, 즉 거품을 제거하는 물질입니다. 그런데 왜 소포제가 필요한 걸까요?

튀김을 오래 하다보면 기름 속에 유리지방산이 늘어나면서 점도가 높아지고

색이 탁하게 변하고 발연점이 낮아져서 증기가 잘 발생합니다.

점도가 높아지면 기름이 찐득해지면서 거품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소포제가 첨가된 기름은 유리지방산이 많이 생겨도 거품이 잘 안생깁니다.

그래서 나빠진 기름인데도 더 오래 튀겨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런 규소수지가 첨가된 기름을 튀김집에서 선호하는 이유가 더 오래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패독이 더 많이 생성되고 유리지방산도 늘어난 기름으로도 튀겨낼 수 있기에

그 튀김은 매우 해롭게 변했지만, 어쨌든 더 오래 튀겨낼 수 있는 것이죠.

우리가 배달시켜 맛있게 먹던 치킨이 이런 기름 종류로 튀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먹고 나면 몸이 가렵고, 소화가 안 되고 설사가 나오는 것이죠.

규소수지가 해로운 물질이란 연구가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규소수지로 인해서

더 해롭게 튀김을 만들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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