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바위 보물 제431호
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산 44
팔공산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영천시, 군위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서,
대구광역시 북부를 둘러싸고 있는 대구의 진산이면서 또한 약사신앙의 1번지이다.
우리나라 대도시 근교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서,
주능선은 동서로 길게 뻗어있는데 그 길이가 16km에 달하며 능선의 경관이 무척 아름답다.
또한 최고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東峰)과 서봉(西峰)이 양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으로 솟아 있다.
특히 동봉일대는 암릉과 암벽이 어울려 팔공산의 경관을 대표하고 있다.
팔공산 동쪽능선 끝자락 관봉(850m)에는 '누구에게나 한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갓바위가 있다.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을 배경으로 조성된 단독 원각상 갓바위는 보물 제 431호로 지정 되어 있으며,
본래 이름은 "관봉석조여래좌상"인데,
갓바위라는 이름은 "이불상의 머리에 자연판 석으로 된 갓을 쓰고 있다"고 해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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