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양.식/旅行과自然

방초정

ccttjj 2021. 9. 9. 06:23

 

 

 

방초정 - 경북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83

 

최씨담과 방초정의 유래

임진왜란때 방초정 건립자인 이정복의 처인 화순최씨가 친정에서

시가로 오다가 왜병에 쫓기어 정절을 지키려고 이 못에 투신했었다.
이어 그의 여종인 석이(石伊)도 뒷따라 투신했는데 1975년

이 연못을 준설 할 때 석이의 비석이 발견되었다.

최씨부인이 물에 빠져 죽고 난 후 신랑 이정복은 벼슬임지에서

돌아와 부인을 잊지 못해 여러해 동안 연못곁을 떠나지 않았다.

먼저간 부인을 그리워하며 연못 앞에 지은 정자가 방초정이며

웅덩이를 확장하여 개축하고 최씨부인의 연못이라는

의미로 최씨담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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