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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 라인폭포,슈타인 암 라인 바젤(Basel)

ccttjj 2022. 2. 7. 05:42

 

 

구름에 달 가듯이(2) 바젤, 라인폭포,슈타인 암 라인 바젤(Basel)

 

바젤은 프랑스, 독일에 접하고 있는 스위스 국경 마을이다. 바젤은 스위스의 제3의 도시이다.

많은 은행과 상업기관을 가진 금융 중심지이며 매년 열리는 시계, 보석 박람회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시립 미술관을 비롯해 40여개의 미술관이 있고 세계적인 걸작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바젤 가는 차창 밖 풍경-

 

-검문소-

 

**룩셈부르크에서 스위스의 바젤까지는 396 Km로 5시간 30분이 걸렸다. 프랑스를 지나 스위스 국경을 넘어서면서

검문소에서 검문에 걸렸다. 폴투갈 여행사 버스에 폴투갈인 운전사가 걱정하고 예상한대로 2시간 이상, 장시간 운전의

벌칙으로 50유로의 벌금이 부과된다는 것이었으나 도중에 2시간 운전하고 쉴 만한 휴게소가 없었다는 이유로

20분의 배인 40분을 쉬고 가도록 벌금 유예처분을 받았다. 사진에 보이는 검문소는 특별한 시설이 있는것도 아닌데

캔버스로 만든 지붕을 줄에 매달아 들어올린 형태로 지어졌다.

 

-바젤 시내-

 

-성 엘리자베트(open Church of St Elisabeth) 개방 교회-

 

** 바젤 시내에서 처음 만난것이 이 성 엘리자베트(St. Elisabeth) 교회이다. 개방교회 답게 친절하게 영어 안내문이

있었다. 이 교회는 마르가레테(Margarethe) 와 크리스토프(Christoph)에 의해 1857년에 건설되었고,

종교개혁 이 후 바젤의 최초의 프로테스탄트 교회이다. 바젤에서는 유명한 네오-고딕양식의 건물 중 하나로

13세기에 병원 예배당으로 출발 하였고 한 때는 교회 문을 닫았다가 국가 문화재가 되면서 시립교회가 되었다.

 

-교회 내부-

 

** 개방교회라는 이름과 같이 교단에는 걸개 그림과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다. 영적이고, 문화적이며 사회적인 활동을 위해

교회가 이용되는데, 무용, 클래식 과 현대 음악의 연주 그리고 연극 공연이 기도와 예배의 새로운 형태라고 한다.

 

-바젤 구시가지의 건물-

 

-전차가 다니는 좁다란 골목길-

 

-바젤 고등학교-

 

** 정면으로 보이는 노란색 건물-

 

- 곡예사-

 

** 골목에서 만난 이 곡예사는 철판으로 만들어져 있다. 단조로운 골목길에 생기를 준다.

 

-슈팔렌 문(Spalentor)-

 

** 골목을 가로막고 서있는 육중한 문은 과거 성문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성문을 지나면 바젤대학이 나온다.

 

 

** 도로 가의 상업 건물같이 보이는 평범한 건물 몇 동이 스위스에서도 명문인 바젤대학이다.

 

-교사(校舍) 건물 앞에 서 있는 사제(師第) 상-

 

** 학교의 상징이라고 코끼리, 호랑이, 독수리 같은 짐승상을 세워놓은 것보다 호소력과 친화력이 보인다.

 

-교사 회랑-

 

-장 마당(Markt platz)-

 

**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에 야채, 과일, 치즈 및 꽃 시장이 열리는 장 마당은 바젤대학교의 동쪽,

라인강 부근에 위치하며 바젤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 붉은 사암의 시청사(Rathaus)-

 

** 붉은 사암으로 지은 16세기의 고딕 양식의 시청사는 장 마당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프레스코 화가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 시청사 정면 벽면 장식-

 

** 벽시계 밑에 쓰여있는 글씨는 라틴어일 것으로 서기 1901년에 개축(RENOVATUM.....ANNO DOMINI MDCCCC I)

한 것으로 해석해도 될것 같다. 자료에는 현재의 모습을 갖춘것은 19세기 말이라는 설명이 있다.

 

- 시청사 내부-

 

- 시청사 맞은편의 복합 건물-

 

** 한 건물이 다섯 부분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한 군데도 같은 부분이 없다.

 

-바젤 대성당(Basler Mu"nster)-

 

** 라인강 서편 언덕에 자리 잡고 있는 붉은 사암의 대성당은 바젤의 상징으로 대칭의 높은 첨탑 두개를 가지고 있다.

12세기, 바젤 대주교에 의해 건축될 당시에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외관을 갖추고 있었으나 14세기 경에

지진으로 다시 개축을 시작해서 16세기에 완성되었을 때는 후기 고딕 양식의 탑이 세워지게 되었다.

 

-대성당 내부-

 

** 성당 내부는 단순 장엄미를 갖추고 있다.

16세기 이후에도 몇 번의 개축을 거처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된것은 19세기 이 후이다.

 

-성당 첨탑 중층에서 내려다 본 라인강 북쪽-

 

**말굽 모양으로 구비진 라인강의 첨단에 위치한 성당에서 북쪽으로 보면 앞에 보이는 전차가 지나가는 다리가

"중간 라인 다리(Mittlere Rhein Bru"ke)이다. 그 뒤로는 "요한이터 다리(Johanniter Bru"ke)가 보인다.

 

- 동쪽으로 보이는 베트슈타인 다리(Wettstein Bru"ke)-

 

-종탑 전망대의 사람들-

 

-마주보고 있는 종탑까지 올라온 일행들-

 

**어둡고 좁은 계단을 더듬어 올라오던 일행 중 5명이 왼쪽 종탑으로 올라 갔고 필자와 집사람 만

길을 잘못 들어 오른 편 종탑으로 올라오게 되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좋은 사진을 얻게 되었다.

 

-첨탑 맨 윗층에서 동쪽으로 내려다 본 라인 강-

 

- 첨탑의 서쪽 라인강-

 

-종탑에 안치된 거대한 종-

 

** 종신에는 이 성당의 모양이 부조되어 있고 과거에는 종신을 회전시켜 타종을 하였겠으나

현재는 종신은 고정되어 있고 추를 줄로 잡아당겨 타종하는 방식으로 고친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유럽 여러나라에서는 15분과 45분에 교회의 종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한 때 우리나라에서는

한 집 걸러 하나의 교회가 있는데다 고성능 확성기로 종소리나 촤임벨 소리를 방송하는 공해로 인해

낭만적이고 성스럽기도하고 애상에 젖게하는 교회의 종소리가 사라지게 되었다.

 

-바젤 미술관 정원의 조각 "깔레의 시민들"-

 

** 미술관 정원에는 '노불레스 오블리쥬'의 상징인 로댕의 작품 "깔레의 시민들"이 전시되어 있다.

여행팀의 일부는 종탑에 올라가는 대신 인근의 바젤 미술관을 관람했다.

 

-깔레 시민들의 부분-

 

라인 폭포(Rhein Fall)

라인 폭포는 스위스 북쪽 국경 근처에 있다. 폭 150 m 낙차 24 m 규모에서 굉음을 내며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는 폭포다. 수량은 매초 700 평방 m 나 되는 엄청난 양이다. 유럽의 폭포들 중 가장 큰 폭포인데

멀리서 볼 때는 평범해 보여서 시큰둥 하다가도 가까이 다가 가면 그 엄청난 위력에 압도 당한다.

 

-라인 폭포 조감도-

 

**그림 상단의 건물이 폭포 전망대로 가는 입구인 라우펜 성(Schloss

Laufen)이고 가파르고 미끄러운 돌 계단을 내려가면

폭포 전경을 볼 수 있는 중간 전망대가 있다. 폭포 한 가운데에는 바위가 솟아있다

 

-라우펜 성(Schloss Laufen)-

 

**라우펜 성은 일반적으로 라인 폭포에 접근하는 통로로만 인식되고 있지만 실상은 1000년의 역사를 가진 고성이다.

 

- 성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폭포-

 

**성위에서 내려다 보면 카누 타기나 래프팅 하기 좋은 조금은 거친 여울같아 보인다.

 

-뷔르트 성(Schloss Wo"rth)-

 

** 폭포의 포말이 아직 사그러지기도 전에 물결이 만나는 곳, 작은 섬 위에 조그마한 성이 있다.

지금은 라인폭포 한가운데 솟아있는 바위 위 전망대로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보트의 선착장이다.

 

-폭포 가운데 솟아 있는 바위 전망대(켄켈리)와 유람선-

 

** 하류 선착장에서 물결을 거슬러 올라온 유람선이 관광객을 바위 전망대에 하선 시키고 내려간다.

 

-"켄켈리" 전망대의 사람들-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폭포-

 

-폭포 최단 근접 장소-

 

**손을 뻗으면 떨어지는 물을 잡을 수 있다.

 

-엘리베이터-

 

**폭포 구경을 마치고 돌아가는 관광객을 위한 시설로 성 입구까지 올라간다.

 

슈타인 암 라인(Stein am Rhein))

슈타인 암 라인(Stein am Rhein)은 '라인의 보석' 이라는 의미이고 라인강이 운터 제(unter See : 아래 호수)와 합류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모든 건물들이 화려한 프레스코 벽화로 장식된 중세의 시가지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아름다운 마을이다.

 

-마을 입구-

 

** 마을 입구는 성문과 같은 형태이고 라인 강을 배수진으로 반원형으로 조성된 마을 전체는

외곽의 건물이 성벽의 역활을 하고 있다.

 

-시청앞 광장(Rathaus Platz)으로 가는 골목길-

 

** 토요일 이어선지 골목은 관광객들로 만원이다.

 

-발꼬니와 입체 간판이 아름다운 건물들-

 

-시청앞 광장-

 

**광장이라기 보다는 삼거리 앞으로 조금 넒은 골목이다.

 

-분수앞 노점상들-

 

** 좁은 골목이지만 분수를 세우는 여유를 가진 사람들인 것 같다.

 

-정겨운 장마당-

 

-오래 머물러도 싫증 나지 않을 듯한 거리-

 

-프레스코 벽화들-

 

**수 많은 벽화들이 건물을 장식하고 있지만 그 의미를 알 수는 없다.

여기 왼쪽 위에 보이는, 성문앞 기둥에 묶여있는 두 사람에게는 호기심 가는 재미있는 사연이 있을듯 하다.

 

-시립교회(Stadt Kirche)-

 

** 1583~1584 완공된 개신교 교회이다. 마을 동쪽 맨끝에 있는 이 교회 문에는 음악회를 연다는 광고지만 붙어있다.

 

-라인강 하류 쪽 풍경-

 

**오른편이 아름다운 마을이고 강변에는 해물 식당으로 가득차 있다.

카메라의 위치는 강 위에 놓인 다리 위이다.

 

-북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