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경이로운 섬, 외도(外島)

그 경이로운 섬, 외도(外島) / Oedo Botania        
곳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산109.
(T. 055- 681-4541)  
(장승포 유람선. 055-681-6565)

◆ 1970년대, 우연히 외도에 들렀다가 외도를 사랑하게 되어 각고의 노력으로 오늘의 외도를
일궈내신 이창호(1934~2003), 최호숙 선배님 부부께 충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둘러본
이 섬, 가히 <대한민국 최고의 식물공원> 이라고 부를만 하더군요.
고향도 아닌 머나먼 외딴 섬에서, 특별한 재산도 없이 오직 두 분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육지도 아닌 이 외딴 섬에 각종 수목이며, 식재용 장비며, 토석이며, 그 많은 것들을 어떻게
운반하며 이 엄청난 작업을 하셨을꼬?
실로 그 불가사이함에, 불초한 후배로서 고개숙여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설립자 이창호 님(1934~2003)의 기념비.      이런 엄청난 대역사(大役事)를 수행하고도, 70도 되시기 전에 작고하셨군요,        미망인 최호숙여사께서 남기신 시와 함께 새겨져 있습니다.        영원히 이 섬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