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양.식/健康한生活 2515

신장을 보해 주는 구기자차

신장을 보해 주는 구기자차 중국 문헌에서는 구기자가 해열 효과가 있고, 기침 방지는 물론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구기자는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질 정도로 한방이나 민간에서 자주 이용되어 왔다. 실제로 구기자는 면역 증강물질을 생성하고, 조혈 작용과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며, 침전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간장에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고 혈당을 감소시키며, 신경쇠약·시력감퇴·정력감퇴에도 효험이 있어 만병통치약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 구기자는 열매와 잎 모두를 차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열매로 차를 만들 때는 차가운 물에 얼른 씻어 건진 후, 주전자에 열매를 넣고 고운 빛이 우러날 때까지 끓이면 된다.

신장을 보해 주는 구기자 차

신장을 보해 주는 구기자차 중국 문헌에서는 구기자가 해열 효과가 있고, 기침 방지는 물론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구기자는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질 정도로 한방이나 민간에서 자주 이용되어 왔다. 실제로 구기자는 면역 증강물질을 생성하고, 조혈 작용과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며, 침전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간장에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고 혈당을 감소시키며, 신경쇠약·시력감퇴·정력감퇴에도 효험이 있어 만병통치약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 구기자는 열매와 잎 모두를 차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열매로 차를 만들 때는 차가운 물에 얼른 씻어 건진 후, 주전자에 열매를 넣고 고운 빛이 우러날 때까지 끓이면 된다. 잎을 이용할 경우에는 늦은 봄쯤에 ..

머리를 맑게 해주는 국화차

머리를 맑게 해주는 국화차 국화차에는 식용으로 쓰이는 황국黃菊이 재료로 사용된다. 국화에는 크리산테논 등의 정유·아데닌·콜린· 스타키드린과 황색 색소인 크리산테민 등이 함유되어 있어 해열·해독 및 감기로 인한 두통에 좋고, 현기증·이명·부스럼·곽란·복통 등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만드는 방법은 국화 꽃잎을 뜨거운 소금물에 데친 후, 차가운 물에 헹구고 물기를 빼 보관한다. 이렇게 보관한 꽃잎을 꺼내 찻잔에 넣고 끓인 물을 부은 후 잎이 피어오르기를 기다렸다가 마시면 된다. 국화차는 태음인에게 좋다.

빈혈에 약효가 있는 감잎차

빈혈에 약효가 있는 감잎차 감나무 잎을 재료로 하는 감잎차는 예로부터 민간에서 즐겨 마시던 건강차다. 감잎에 있는 비타민 C와 비타민 A 그리고 클로로필(엽록소)이라는 성분은 괴혈병이나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고혈압 환자나 동맥경화 환자가 감잎차를 장복하면 혈압이 내리고 머리가 가벼워진다. 또 당뇨로 인한 갈증 해소에도 효과적이고, 딸꾹질이 멈추지 않을 때 묵은 생강과 감꼭지 말린 것을 달여 마시면 딸꾹질이 금새 없어진다 해서 민간요법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만드는 방법은 언제 감잎을 땄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6월에 딴 잎이라면 잘게 썰은 후 그늘에 말리면 되고, 7월에 딴 잎은 쪄서 말린 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렇게 정제한 감잎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감잎의 은은한 맛이 우러나오게 ..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오가피 차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오가피차 오갈피나무의 뿌리 껍질을 차로 복용하는 것으로, 줄기 껍질을 이용하기도 한다. 오가피차의 주된 효능은 피로회복과 자양 강장에 있으며, 몇 년 전부터는 인삼과 같이 중추신경의 흥분에 효과적이라는 실험 결과가 발표돼 약차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이 차를 장기간 복용하면 허리 및 다리 뼈를 튼튼히 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잎을 차로 이용하는 방법은 먼저 어린잎을 따 그늘에 말린 다음 잘게 부숴 보존한다. 차로 끓이려면 주전자에 물 8컵(1ℓ) 정도를 붓고, 보존해 둔 오가피 60g을 넣고 20분 정도 끓이면 된다. 끓이기 전에 오가피 가루를 살짝 볶으면 향기를 돋울 수 있고, 마실 때 설탕을 약간 넣으면 감미로움이 더해진다. 이 차는 태양인에게 좋다.

술독을 풀어주는 갈화차

술독을 풀어주는 갈화차 술독을 풀어주는 데 효능이 있는 갈화차는 칡꽃을 재료로 한다. 만드는 방법은 먼저 채취하여 말린 칡꽃 100g을 준비한 뒤, 오미자 10개와 함께 주머니에 담고 물 2리터를 부어 15분 정도 끓이면 된다. 칡꽃만을 끓이면 맛이 덜하기 때문에 오미자를 곁들이게 된다. 효능은 술과 연관이 깊다. 술로 인한 후유증에는 갈화차만한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주독酒毒을 푸는 효능이 탁월하다. 즉 알콜 분해능력이 칡뿌리인 갈근에 비해 배 이상 높다. 또한 술로 생기는 열·구토·식욕부진·갈증 등을 해소하는 효능도 높으며, 각혈이나 하혈 등을 멈추게 하는 효과도 높다. 이 차는 태음인에게 좋다.

두충 차

뼈의 노화를 방지하는 두충차 고혈압 환자에게 최고의 약차인 두충차는 두충나무의 잎이나 껍질을 재료로 한다. 두충차를 2∼3개월 복용하면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고, 혈압강하제 복용으로 야기되는 위장 장애 및 어지럼증 등의 후유증을 겪을 염려도 없다. 또한 두충차는 노화되는 뼈의 조직이나 관절낭에 영양을 공급하고 퇴화를 방지해 퇴행성관절염에도 효능이 있으며, 신경통·요통과 성기능 감퇴 및 자궁이 약해져 생기는 습관성 유산 등에도 좋은 명약이다. 만드는 방법은 두충 잎이나 껍질을 잘게 썰어 약간 볶은 후, 뜨거운 물을 붓고 마시면 된다. 이때 1회 복용량은 15∼20g으로 제한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정력이 지나치게 왕성한 사람은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두충차는 소음인에게 좋다.

둥굴레 차

둥굴레차는 황정차라고도 불리며, 황정 뿌리를 쪄서 재료로 쓴다. 황정은 본래 단맛과 구수한 맛을 갖고 있으며, 차로 끓이면 숭늉과 같은 구수한 맛이 우러나온다. 끓이는 방법도 간단한데, 물 2ℓ에 황정 40g을 넣고 15분 정도만 끓이면 구수한 둥굴레차가 된다. 둥굴레차는 자양 강장제로도 좋으며, 혈압을 내리고 심장과 폐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몸의 기력을 북돋워 주고 통증이 있을 때 통증을 약화시켜 주기도 하는데, 이는 당분·회분 등 황정에 들어 있는 다량의 영양소 덕분이다. 둥굴레차는 태음인에게 좋다.